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심재철 ON AIR

언론보도
심재철 ON AIR
게시판 상세보기
[KBS] 경찰, 표적 수사 질의에 ‘허위·부실 답변’
2007.12.20
의원실 | 조회 2510





<앵커 멘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과 관련해 최근 '표적수사' 논란을 빚고 있는 경찰이 이 문제를 질의한 국회의원들에게 여러차례 허위로 답변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16일 한나라당 배일도 의원이 경찰청에 보낸 질의서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폭력사건과 관련해 특정인에 대해 서울청과 경찰청이 내사를 벌인 사실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내사 중이거나 내사한 사실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당의 심재철 의원도 두 차례 질의서를 보내 첩보와 내사사건 접수대장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매번 관련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10월부터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서울청 광역수사대 소속 오 모 경위에 대해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확인된 상황.





경찰이 국회에 부실, 허위 답변을 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이택순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한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일상적인 문제는 위임 전결 규정에 따라 주무 과장이 답변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장이 직속 부서의 수사활동은 물론, 국회 답변 사실조차 보고받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해당 의원들은 수사 결과가 답변 내용과 다를 경우 경찰청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할수도 있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보복성 표적 수사와 전 청와대 비서관 조 모 씨에 대한 '면피성 출국 금지' 조치, 그리고 국회 위증까지.





경찰의 석연찮은 수사가 끊임없는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1,250개(45/60페이지)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