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방광암말기 진단을 받은 후
최근까지 3차례 대수술을 받은 ‘금산연탄은행’ 대표 홍승훈씨(43)
현재 부인,1남 3녀 자녀와 월 25만 원짜리 월세방을 살며
상당한 금액의 수술비와 치료비는 고스란히 빚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승훈씨는 2002년부터 벌여온
금산연탄은행 일만큼은 손을 떼지 못하고 있다.
금산연탄은행은 주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연탄을 무상 제공하는 일이다.
1999년 개척교회 목사로 금산에 정착한 홍승훈씨는
금산연탄은행 외에 매년 김치와 쌀, 명절선물 나누기 등 봉사에 헌신해왔다.
현재 금산읍 중도리 금산재래시장 안에 ‘자람터공부방’을 세워
30여명의 저소득층 초, 중학생 학습지도에 나서고 있다.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그늘진 곳의 이웃들과 함께할 생각이라는
홍승훈씨의 사랑을 만나보자.
캠페인 메시지: 연탄한장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여의원: 심재철의원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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