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8-10-23]
대한적십자사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영국과 북아일랜드 등 인간광우병 위험지역 여행자와 거주자로부터 채혈한 혈액제품 3천198건이 모두 환자에게 수혈되거나 혈액제제용으로 쓰였습니다.
인간광우병은 수혈로도 감염될 우려가 있어 인간광우병 발생 위험지역인 특정국가에 일정기간 이상 거주 또는 체류한 경우에는 헌혈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광우병 위험 지역인 영국의 경우 혈액 수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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