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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성탄절에도 대치...예산안 막판 협상 난항
2009.12.28
의원실 | 조회 1856





[YTN] 2009-12-26



성탄절인 어제도 국회에서는 새해 예산안을 둘러싼 대치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의 예결위 회의장 점거 속에 한나라당은 따로 예산안 심의 활동을 벌였습니다.



홍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산안 대치 속에 국회 예결위 회의장을 휴일에도 떠나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



붉은 색 점퍼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며 잠시 성탄 분위기를 내보기도 합니다.



빨간색 넥타이를 맨 정세균 대표는 체조로 누적된 피로를 쫓아봅니다.



[녹취:정세균, 민주당 대표]

"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넘기는 것을 다반사로 해서 지난정권때...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것 아니요. 지금 공갈협박까지 하잖아. 준예산 하자는 것 아녜요."



민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준예산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은 야당에 대한 협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또, 4대강 공사와 관련해 수자원 공사가 맡은 사업은 정부로 옮기고 보의 수와 높이 등에 세부 예산 심의도 내년 2월로 미루자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예결위 소속 의원들이 모여 새해 예산안에 대한 자체 심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복지 예산을 포함해 각종 사업의 증액문제를 논의하고 오는 27일까지 자체 심사를 마무리해 수정안을 내기로 했습니다.



또, 새해 예산안을 연내에 반드시 처리해 준예산 편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심재철, 한나라당 소속 예결위원장]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지만 이렇게 모여서 내년도 예산을 연말 이내에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 민주당이 제안한 수공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국회 심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야 대치 속에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야 지도부가 대운하를 하지 않겠다는 공동선언을 하거나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는 본회의가 열리는 29일전까지는 어떤 형식으로든 막판 협상을 시도해 보겠다는 입장이지만 4대강 예산에 대한 이견이 여전해 타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YTN 홍상희[sa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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