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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뚝이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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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심재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 대한민국 발언 … 역사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엄중한 교훈으로 삼아야
2016.04.29
의원실 | 조회 689
심재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 대한민국 발언…역사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엄중한 교훈으로 삼아야 

[6월 26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 발언]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읽으면 읽을수록 분노가 치민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떻게 굽신거리면서 김정일 비

위맞추기에만 급급했는지 정말 참담하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김정일을 상전 모시듯이 했으니 이런 비굴한 모

습이 없다. 

세 가지만 말하겠다. 먼저 영토포기의 범죄다. 민주당은 회의록 전문을 보고도 ‘NLL을 포기한다는 단어는 없다

’고 말하고 있는데 청맹과니 인가. NLL이 없어져야 한다는 김정일한테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NLL을 바꿔야 한다.’라고 한 말이 포기발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NLL 북쪽으로는 한 치도 못 올라가면서 

NLL 남쪽에 우리 해역에만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하자는 말이, 잘 아시겠지만 광대한 우리 바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둘째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용인하고 지지해준 범죄다.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입장을 변호했다며 김정일의 변호

인 역할을 자랑스럽게 떠벌린 것을 보면 경악스럽다. 우리 한국의 명줄을 쥐는 핵무기 위협에 인질이 되겠다고 

스스로 자청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셋째는 국가기밀 유출 문제다. 노 전 대통령은 ‘심심할 때 읽어보시라’고 하면서 김양건 통전부장을 통해서 김

정일한테 보고서를 줬는데 이 보고서는 정상회담과 관련해 NLL, 북핵, 개성공단, 남북경협 현안문제에 대해 각 

부처에서 작성해 대통령에게 보고한 국가기밀문서다.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반국가

단체 수괴한테 국가기밀을 통째로 진상하다니 지구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대통령이 앞장서서 이적행위

를 한 것이고, 국기를 문란시킨 중대 범죄행위를 한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굴욕적인 저자세로 북한을 상전 모시듯이 하면서 대한민국을 비하해 국격을 훼손함으로서 국

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줬다. 야당한테도 묻겠다. 어떤 것과도 타협하고 양보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영토조차 내팽겨치는 모습을 못본 척하는, 외면하는 야당이 과연 대한민국의 공당 맞는가. 

그동안 회의록 발췌본이 조작됐다고 억지를 부리던 야당은 이제 전문이 공개된 이상 국민한테 사과하고, 정상으

로 돌아오길 바란다. 온 국민의 낯에 먹칠을 한 2007 남북정상회담, 특히 NLL에 관한 국정조사는 반드시 실시되

어야 한다. 헌법수호와 영토보전이라는 절대 책무를 다하지 못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반 대한민국 발언을 명백히 

밝히고, 역사기록으로 남김으로서 후세에 엄중한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앞서 국정원의 정치개입 국정조사라고 말씀을 한 분이 계신데 국정원의 정치개입은 아직 확인이 되고, 드러난 것

이 아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은 국정원의 댓글이다. 따라서 국정원 댓글사건 국정조사라고 불러야 마땅할 것

이다.
 
2013년 6월 26일
새누리당 최고위원 심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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