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상용화, 의사당 야간조명 소등 추진
제3차 오일쇼크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유가 폭등으로 극복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전기 자동차 상용화, 야간 조명 끄기 등 에너지 절약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소영 기잡니다.
휘발유 값의 10분의 1 비용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64km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공회전이 없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 주행에서는 연료비와 함께 소음과 매연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장점을 가진 전기자동차를 도로에서 운행하기 위해 국회와 산업계가 뜻을 모아 안전기준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 심재철 의원 / 한나라당 >
“전기자동차에 관한 각종 안전 규정들, 안전 법규들 역시 같이 정비를 해야겠고,..환경친화적인 자동차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개발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원하면 분명히 새로운 신성장 산업 동력으로 확충될 수 있을 것입니다.”
11개 전기자동차 제조사 대표와 학계, 연구소 관계자들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충전소 설립과 세제혜택, 운행상 우대, 부품 표준화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NATV 이소영 기자 / eve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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