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바른 힘, 선한 정책

심재철 ON AIR

언론보도
심재철 ON AIR
게시판 상세보기
[연합뉴스] 여야, 새해 예산안 힘겨루기 팽팽
2009.11.16
의원실 | 조회 2279





[연합뉴스] 2009-11-13



(서울=연합뉴스) <앵커> 여야는 오늘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처리 일정 등을 놓고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나라당은 서민 예산 집행을 위해 정기국회 회기인 다음달 9일까지 마무리 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예산안을 충분히 검토해 연말에 처리하자는 입장입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낮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야당이 4대강 저지를 최대 목표로 삼고 예산 발목잡기에 나서고 있다"며 저소득층과 빈곤층 등 경제살리기와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제때에 예산안을 처리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또 "자기가 하면 균형발전이고, 남이 하면 삽질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농민과 근로자를 비하하는 발언"이라며 "4대강 사업이 완료되면 대선에서 불리해진다고 생각해 민주당이 국가대사를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에 반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정부는 4대강 사업 총액만 담은 한 줄짜리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4대강 사업의 구체적인 각 항목 명세서가 있어야 예산심의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한나라당의 예결위 개최요구에 대해서는 "국토위의 4대강 예산심의를 무력화하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이처럼 여야가 예산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함에 따라 예결위 의사일정 협의도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예결위는 오늘 예산심사 일정을 잡기 위한 여야 간사협의를 검토 중이지만 민주당이 응하지 않아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심재철 예결위원장은 늦어도 20일쯤에는 예결위를 가동한다는 목표로 정기국회 회기내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여당의 이같은 움직임에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은 4대강 예산을 고리로 야권공조를 검토하고 있어 내년도 예산심의는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편집=배삼진 기자)



(끝)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수정 답변 삭제 목록보기
1,250개(42/60페이지)
글쓰기
처음페이지 이전 10 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 10 페이지 마지막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