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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회, MBC 심재철 의원 관련 정정보도 결정 		2008.05.22
의원실 | 조회 2635
언론중재위원회, MBC 심재철 의원 관련 정정보도 요구 수용
- 발언 中 중요 부분 편집하여 왜곡보도, 5월 27일 방송에서 “정정보도” 하도록...

지난 5월 14일자 방송에서 MBC의 이 심재철 국회의원의 발언 중에서 일부분만을 자의적으로 편집, 부각하여 보도한 것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로 심재철의원이 요구한 “정정보도” 조치를 수용하기로 합의하였다(5월 22일자).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은 지난 ‘08년 5월 6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에서 광우병은 충분히 예방되어 있으며 도축 자체가 안되지만, 만에 하나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할지라도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한 나머지 부분은 안전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하지만, MBC의 은 5월 14일자 보도에서 심재철의원의 발언 중 ‘특정위험물질(SRM) 제거’ 부분은 편집한 채 단순히 “광우병에 걸린 소로 등심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어도 안전하다”고 방송하여 심의원의 발언을 왜곡하여 방송하였다.

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로 심재철의원 발언의 핵심 부분인 위험물질 제거와 관련한 발언을 편집하고 방송한 것에 대해 MBC는 “정정보도” 조치를 수용하고, 5월 27일 23시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시작 부분에 다음과 같은 정정보도문을 방송하도록 하였다.

정정보도문

본 방송은 지난 5월 14일자 보도와 관련하여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광우병에 걸린 소로 등심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어도 안전하다”고 발언한 것처럼 방송하였으나, 사실 확인 결과 심재철 의원은 “광우병에 걸린 소일지라도 특정위험물질(SRM)을 제거한 나머지 부분은 안전하다”고 발언한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심재철의원은 “MBC PD수첩이 발언의 전체적인 의도를 왜곡하고 이를 편파적으로 방송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히고, “잘못된 보도의 최대피해자는 국민인 만큼 앞으로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8. 5. 22
국 회 의 원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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