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 질 낮은 교육 받아 | 2009.05.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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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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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 질 낮은 교육 받아 - 교수확보율 40%대, 간호실습 중구난방 - 국가고시에 응시하여 합격을 하면 간호사면허를 취득하여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인으로서 활동하는 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이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과 비교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및 대한간호협회에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심재철의원(경기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59개 3년제 간호학과는 교과부에서 정한 학생수 대비 교수의 비율인 교수확보율(20:1)은 평균 41.2%로 4년제 대학의 70.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상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병원실습환경도 매우 열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대부분의 4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자체 부속병원 등 지정된 기관에서 실습을 하는 반면 부속병원이 없는 3년제 간호학과 학생들은 평균 7개 병원(최대 21개)으로 나뉘어져 실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태와 관련해 심의원은 “장차 의료인이 되어 임상에서 근무하게 될 간호학생들에게 병원실습은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이루어져야 하나 교수확보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이 여러 개의 실습병원을 교수가 직접 다니면서 지도 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매년 전국 59개의 3년제 간호학과를 통해서 7,600 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고 있으며 6,500여 명이 간호사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간호사인력의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호학과 학생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교수확보 등 전제요건을 충족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간호학과 학생 정원을 늘리는 것은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더욱 저하시키고 우리나라 간호의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심의원은 “간호학생 교육의 질적 수준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2009. 5. 11. 국회의원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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