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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국민들은 마스크 몇 장에 긴 줄서는데… 중국에 마스크 보내는 文 정부"
2020.03.01
의원실 | 조회 1504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코로나 확산 국면에서도 중국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과 심각한 국내 상황에도 중국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일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한코로나 확진자가 3500명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이 추세라면 3월 안에 확진자가 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대통령의 인식과 정부의 대처는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당대표들의 회동에서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는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요구에 문 대통령이 “사태 초기라면 몰라도 중국인을 입국금지하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의 금지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한 발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사태 초기라면 몰라도’라는 부분을 짚으며 “처음부터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중국인 입국을 금지했어야 한다는 미래통합당과 전문가들의 주장이 타당했음을 나타내는 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원내대표는 현재 전 세계 78개국에서 한국에 대한 입국 금지 및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대통령이 시진핑 방한에 매달린 나머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국 감염원 차단을 하지 않겠다고 한 대가를 우리 국민들이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보건복지부장관 그리고 외교부 장관을 즉각 해임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미국이 대구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한 일과 왕이 중국 외교장관이 불필요한 국가 간 이동을 줄이는 것이 감염 확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한 일들을 거론하며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78개국들이 ‘외교보다는 방역이다’라면서 한국인의 입국을 막는데, 왜 문재인 대통령만 이를 외면하고 있나”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은 마스크 몇 장 사려고 몇 시간씩 비를 맞으며 줄을 서는 와중에 정부는 중국에 마스크 3만장, 라텍스 장갑 14만 켤레를 보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오늘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전면금지해 국내로의 감염원 유입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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