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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국감 앞두고 여야 증인 채택 샅바싸움
2005.09.12
의원실 | 조회 2148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문제로 여야가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여야 당 대표에다 여권실세, 이건희 회장같은 재벌 총수들까지 증인으로 거론되는데, 이대로만 된다면 이번에 정말 '볼만한' 국정감사가 될 거 같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문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은 이른바 경향신문 강탈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손기정 금메달 임의 보유 논란과 관련해 동생인 박근령 육영재단 이사장을 각각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발끈했습니다.



[심재철/한나라당 의원:상생의 정치다, 연정이다 하면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이런 뒤통수 치는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 건교위원들은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광재 열린우리당 의원을 증인 신청했습니다.



[오영식/열린 우리당 원내 공보 부대표:한나라당이 이미 다뤄졌거나 파악된 사안을 정치공세로 악용할 조짐이 보여 이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높았습니다.]



난지도 골프장 개발과 관련해 문광위 소속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이 신청한 이명박 서울시장, 도청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 정보위원들이 검토중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과 이강래 의원도 논란꺼리입니다.



재벌 총수 가운데는 이미 박용성 두산그룹 회장이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해 정무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가운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도청 파문과 삼성의 소유구조 문제로 재경위, 법사위, 정보위 등 3개 상임위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또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곤지암 리조트사업과 관련해 환경노동위에서 거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실제 증인으로 채택될 지는 통상 여야간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미지수고, 증인으로 채택되더라도 처벌이 유명무실하기 때문에 실제로 국감장에 나올지도 불투명합니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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