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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이해찬, 보좌관 시켜준 유시민에게 배신당했다
2019.04.29
의원실 | 조회 897
NewsRoom Exclusive
  1. 정치

이해찬, 보좌관 시켜준 유시민에게 배신당했다

이 대표는 아끼는 후배가 합수부에 본인이름 말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글    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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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유 이사장은 지난 78년 서울대 사회계열 입학 후 지하서클 및 야학교사 활동을 통해 민주화운동에 투신, 2번의 제적과 복적을 거쳐 13년6개월 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80년 ‘서울의 봄’ 때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대의원회 의장으로 서울역 집회를 주도, 계엄포고령 및 집시법 위반혐의로 구속·제적됐다. 강제징집을 거쳐 84년 복학했으나 또 다시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돼 두 번째로 구속·제적됐다.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고 옥중에서 작성한 것이 바로 그 유명한 ‘항소이유서’. “이 시대 분노와 노여움이 없는 자는 조국을 사랑할 수 없다”는 호소력 있는 문장과 글의 논리적 전개는 유시민이라는 이름을 운동권의 명망가 대열에 올려 놓았다.
 
1988년 유 이사장은 13대 총선에서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이해찬 대표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당시 유 이사장은 5공 청문회’에서 맹활약하며 이 대표를 노무현·이철 의원과 함께 청문회 3대 스타의 반열에 올려놨다.
 
이 대표는 "당시 유보좌관이 작성한 질의서는 토씨나 고쳐야 할 정도로 대단했다"고 회고했다.
 
1999년 1월 유 이사장은 교육부산하 학술진흥재단의 기획실장으로 변신, 재단의 개혁업무를 맡게 됐는데, 당시 교육부장관이었던 이 대표의 추천이 있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5일 공개한 유 이사장의 자필 진술서(1980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조사 때 작성)에는 이 대표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음향시설 철거 문제로 한 복학생과 다투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복학생이 바로 학기 초부터 민청협 회장이고 김대중씨와 관계한다고 소문이 돌던 이해찬(사회학과)'>
 
이 대표가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어쨌든 이 대표는 자필 진술서에 본인의 이름을 적은 후배를 밀어주고 끌어준 것이다.
 
또 이 대표의 이름을 적은 유 이사장은 그의 호의를 받아들였고, 진보 좌파 정치권 스타로 성장했다.
 
유 이사장은 운동권 경력으로 혜택도 받았는데, 대표적인 게 성공회대 겸임교수를 한 것이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노무현 정부)은 성공회대 총장시절 투옥과 운동 경력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으로 좌파 지식인들을 대거 교수로 채용해 오늘날 성공회대를 좌파 지식인의 메카로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20년간 감옥살이를 한 신영복 교수를 영입한 것이 대표적이고, 정해구(정치학) 조희연·김동춘(사회학) 교수 등을 임용한 것도 이 전 장관이다. 유 이사장도 이 전 장관의 총장 시절 교양학부 겸임교수를 했다.
 
운동권 명망가로 혜택을 받고, 성장을 거듭해 온 유 이사장은 자필 진술서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까.
 
글=최우석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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