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 2018.12.14 | |
---|---|---|
의원실 | 조회 2205 | ||
|
||
경북 울진의 경제가 망가졌습니다. 급기야 울진군수와 지역 주민들이 국회로 올라와 탈원전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TV조선 "지역경제 붕괴"…울진군, 탈원전 반대 서명운동 나서] [앵커] 정민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공사 관계자 원전 인근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이 상가는 손님이 끊겨 점포 4곳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김지효 / 울진군 지난해 8월 신한울 1·2호기 공사가 끝나고 신한울 3·4호기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사람들이 울진을 빠져나갔습니다. 울진군에서는 인구가 지난 2년 동안 1653명이 줄었습니다. 원전이 있는 울진군 북면의 원룸 공실률은 30%까지 치솟았습니다. 월세도 2년 전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상철 / 공인중개사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 백지화로 지방세수가 1천 900억원 줄었습니다. 원전을 짓는 대가로 받는 주민지원금 2천 500억원도 못 받게 됐습니다. 전찬걸 / 경북 울진군수 울진군은 어제(13일)부터 탈원전 반대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한 백만서명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