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5 7.26 재보선은 리트머스 시험지 | 2016.0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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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571 | ||
7.26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승리에 도취된 채 나태의 늪으로 빠져 대선 패배의 악몽에 가 까이 다가가느냐 아니면 겸허한 자세로 개혁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 국민의 사랑과 승리의 길로 다가서느냐를 가 늠하는 리트머스 시험지이다. 승리의 핵심요인으로 과연 한나라당이 잘해서 이긴 것으로 보는지 아니면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잘못해서 한나라 당이 이긴 것으로 보는지 여부가 이번 공천을 통해 천명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엄중한 7,26 선거인만큼 한나라당은 과거의 부정적인 모습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희망을 국민들에게 내보여 야만 한다. 그래야만 한나라당은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민들에게 대선 승리의 희망을 내보일 수가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의 공천에서는 당 충성도랄지 인간적 배려 차원이랄지 하는 등의 1차원적 사고에 만 사로잡혀 국민들에게 과거 세력들을 내보이는 우를 범해서는 결코 안된다. 새로운 변화를 내보여도 지지를 유 보하고 관망할 판에 만일 과거세력이 공천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소탐대실의 어리석음이 되고 말 것이다.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한 방법으로 송파구처럼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지역에는 여성을 전략적으로 공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에 한나라당의 압승에도 불구하고 정당지지율을 가장 잘 나타낸 지표인 광역의원 정당 비례대표의 득표율은 2002년의 52.1%보다 불과 1.7%밖에 증가하지 못했다. 1표라도 많으면 이기는 단순다수투표의 성격 때문에 불과 1.7%의 증가가 압승에 묻혀 ‘지지 착시’ 현상을 만들어내고 있음에 우리는 유의해야만 한다. 2007년 대선에서도 변화와 개혁을 선점하는 세력만이 승리하게 된다.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쳐내고 대선 승리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낼 것인지의 여부가 이번 재․보궐선거의 공천에 달려있다. 2006. 6. 26 국회의원 심 재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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