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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 "신천지는로는 부족해서, 야당에게 책임 떠넘기는 정부여당"
2020.03.02
의원실 | 조회 1489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야당 지도부를 비판하는 발언에 대해 "책임을 떠넘기지 말라"고 반박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참석해 "일부 야당 지도자들이 신천지를 비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해 많은 국민께 우려를 드리고 있다"며 "그런 태도가 신속하고 철저한 방역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심 원내대표는 오후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에서 "이게 말이나 되나. 일국의 총리를 지냈다는 사람이 과연 할 수 있는 말인지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그는 "막연하게 일부 야당 지도자라고 하지 말고, 정확하게 누가 무슨 말로 신천지를 비호했으며 정부의 방역 활동이 무슨 방해를 받았는지 분명하게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과오와 책임은 뒤로 감추고 신천지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으로 몰아간 것은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니다. 우리 당 어느 누가 신천지를 수사하지 말라고 했나. 수사가 필요하면 하고 기소가 필요하면 하라. 언제 야당 눈치를 봤나"라고 꼬집었다.

심 원내대표는 "이제 신천지에게 책임 떠넘기기도 부족해서 야당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못해 안달하는 것이냐. 이 전 총리는 국민과 야당에게 사과하라. 한 손으로는 야당의 뺨을 때리며 한 손으로는 협치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그런 야누스여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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