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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끼리끼리’ 병폐에서 못 벗어나
2007.09.27
의원실 | 조회 1625
국립현대미술관, ‘끼리끼리’ 병폐에서 못 벗어나
- 추천위원․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작가 작품 2억원 이상 사들여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의 작품 구입이 추천위원 및 선정위원들끼리 품앗이 구입식 끼리끼리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곧,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은 그 동안 작품을 구입하면서 자향(自行)의 작품추천위원이나 선정위원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다음연도에 구입해 주거나, 위원으로 번갈아 활동하면서 서로의 작품을 품앗이로 추천해 구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추천위원․선정위원들의 작품 43점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의원(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해 밝혀졌다.

미술은행은 일부 작가를 제외하고는 작품판매·유통의 어려운 현실로 인하여 창작활동이 위축되는 등 미술시장 침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 미술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작품 추천위원의 추천과 작품구입 심사위원의 심사, 그리고 가격심의소위원의 가격산정이라는 절차를 통해 매년 소장할 작품을 결정하면서 미술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연간 10억~12억 가량의 예산이 집행되었다.

그러나 지난 2년반 동안 구입실적을 보면 구입한 작품 499점 중에서 43점(9%)이 구입할 작품을 결정하는 추천위원 및 심사위원들의 작품이었으며, 이를 위해 2억 7,840만원의 비용이 지출되었다.

심지어 미술은행에 작품을 판매한 작가 중 다음연도에 본인이 추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작품이 구입될 수 있도록 추천해 준 작가의 작품을 다시 추천해 구입한 사례도 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미술계의 고질적인 ‘끼리끼리’ 병폐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심의원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미술은행 제도를 도입하였지만 고착화된 미술계의 ‘끼리끼리’ 병폐가 제도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문화 선진국이라는 국민적 염원은 예술계의 고질적 병폐를 근절하지 않는 이상 요원하다”고 지적하였다.

2007. 9. 27
국 회 의 원 심 재 철

(첨부) 미술은행의 추천․심사위원 작품 구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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